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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정치] '강기정' 넘어도 '선거법·공수처' 난제 / YTN

2019-11-07 9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2일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야 합니다. 매년 12월 2일은 헌법이 명확하게 규정해 놓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입니다. 한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513조 원 슈퍼예산을 심사해야 할 국회는 이른바 강기정 논란 때문에 예결위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회의가 열렸다고 하지만 20대 국회 마지막 예산 정국은 선거법, 공수처법 등 민감 현안과 맞물려서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 여의도 현안들 얘기해 보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강기정 논란으로 어제 예결위가 파행됐었는데요. 그렇게까지 갈 사안이었습니까?

[김정재]
그렇게까지 갈 사안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예결위가 열렸는데요. 어제 사실 강기정 수석의 행동은 단순히 개인의 행동을 넘어서 청와대가 야당을 대하는 태도, 또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적어도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이게 한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강기정 수석의 소위 말해 개인적인 캐릭터. 여러 가지 폭행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동료 의원도 폭행하고 경위도 폭행하고 보좌관도 폭행하고 해서 벌금도 수차례 받은 적이 있죠. 그래서 이런 개인적인 캐릭터, 소위 말해서 요즘 욱한다 그래서 욱기정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개인적인 캐릭터도 있겠지만 노영민 실장의 야당을 대하는 오만불손한 태도 그것도 문제가 됐고요. 저는 또 조국 사태 이후로 굉장히 청와대가 민감해져 있어서 작은 문제에도 굉장히 발끈해하는 그런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어울려서 나타나긴 했지만 여기에 대해서 책임은 져야 된다. 고성 지르고 삿대질하고 여기에 대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서 강기정 수석한테만큼은 경질을 요구했었고 또 그걸 무시하고 대놓고 그냥 예결위에 나와서 어제 문제가 됐었는데요. 일단 저희가 주장하는 경질, 해임은 여전히 유효하고요. 오늘 또 이낙연 총리께서 진심어리게 사과를 하고 특히나 이낙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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